[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전자는 29일 열린 2021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차량용 반도체 공급 차질은 일회성 아닌 상당 기간 오래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1분기는 주요 고객사 및 협력사와 공급 개선 활동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했으나, 2분기부터는 일부 거래선에 리스크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사 및 협력사와의 공조를 통해 부족한 반도체 부품을 최대한 풀인하고, 부족 자재에 대한 이원화 등으로 리스크 최소화 예정이나, 이와 관련한 비용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 LG전자는 “상반기 반도체 수급 이슈로 리스크가 가시화되고 있고,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내부적 효율적 공급망 관리를 통해 올해 계획한 매출은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손익측면에서는 반도체 수급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원가개선이나 자원 효율화 활동을 통해 하반기 중 흑자전환 목표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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