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전자는 29일 열린 2021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MC사업부는 자원투입을 최소화했지만, 매출 감소 및 구모델 중심 판매에 따른 판가하락으로 손익이 악화됐다”며 지난 4월 스마트폰 사업을 종료하겠다고 공시했고, 영업활동은 7월말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어 “7월말 이후에도 판매처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구매는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LG전자는 “인력 재배치, 유무형 자산 정리, 고객 A/S 등 사업 종료 후속작업을 진행 중이며, 2분기부터 영업이익이 반영되지 않고, 중단 영업손실로 처리된다”고 말했다.
MC사업부 인력 재배치와 관련해선 “현재 정확한 비용 추정은 어렵다”며 “현재 구성원 개개인의 이동 희망을 우선한다는 원칙과 그룹 미래가치 확보를 목표로 고용유지 되도록 인력 재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부별 인력 재배치 규모에 따라 비용수준이 확정되겠지만, 아직 인력 재배치가 완료되지 않았고, 본부별 손익관리에 부담이 되는 수준은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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