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벨 생수는 제품 정보를 대용량 비닐 포장지에만 표기해, 각 생수에 부착된 라벨과 접착제를 완전히 없앤 상품이다.
무라벨 패키지가 적용되는 하루이리터2L 번들 제품은 개별 용기 전면에 부착되던 기존 라벨을 모두 제거하고, 6입번들을 포장하는 패키지에만 브랜드와 표시사항을 표기했다.
상품명 및 필수 표기사항인 용량, 수원지, 무기질 함량 등의 상품 정보는 대용량 비닐 포장지에 인쇄 되어 있다. 번들 손잡이와 생수 뚜껑을 이마트24의 브랜드 컬러인 노란색으로 만들어 고객들이 하루이리터 상품임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24는 전체 PB생수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고객들이 많이 찾는 상품인 ‘하루이리터2L’ 번들에우선적으로 무라벨을 적용한 후, 500ml와 1L 생수를 포함한 이마트24 PB생수를 무라벨로 전면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조계동 이마트24 데일리팀 팀장은 “무라벨 생수를 통해 라벨을 떼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분리배출의 편의성을높이고, 폐 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상품을 지속 선보여 ESG경영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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