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가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매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88억원, 394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3.5%, 29.4% 감소한 수치다.
이 연구원은 “이는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수준”이라며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하고 전망치를 하회하는 원인은 일시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미국 매출 비중 감소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 성장을 이끌었던 트룩시마의 미국 처방 점유율은 2월 금액 기준 20.8%, 수량 기준 21.3%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라며 “인플렉트라도 지난해 말부터 점유율 성장세를 이어가는 만큼 올해 실적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 매출도 3분기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면서 “미국 트룩시마 변동대가 환입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익성 좋은 렉키로나와 렘시마 SC 매출이 관건이 될 것”이라며 “렘시마 SC는 1분기를 기점으로 주요 유럽국가 승인이 이뤄진 만큼 2~3분기부터 매출 고성장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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