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GS건설의 ‘계룡자이’가 14일 진행한 예비당첨자 추첨 및 계약을 마무리했다. 계룡자이는 2023년 7월 입주 예정이다.
계룡자이는 충청남도 계룡시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동 5블록(두마면 농소리 일원)에 공급됐다. 지난 3월 16일 진행된 청약접수에서 평균 27.7 대 1, 최고 242 대 1의 청약 경쟁률로 1순위 마감을 보였다.
본 단지는 충남 계룡시에서 공급하는 첫번째 자이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7개 동, 총 600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단지 인근으로는 초등학교가 신설될 계획이다. 계룡중·고등학교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 밖에도 계룡 문화예술의전당, 홈플러스, 농소천 근린공원 등이 있다.
계룡지역의 부동산 관계자는 “계룡의 신규 주거지로 조성된 대실지구가 분양에 나서면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며 “인근에 위치한 대전, 세종 등과 생활권 공유가 가능해 계약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계룡자이에 보여준 많은 관심으로 100% 분양을 이룰 수 있었다”며 “향후 계룡 랜드마크로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자이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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