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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하반기 운송업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지속…HMM·CJ대한통운 여전한 매력 - 대신證

기사입력 : 2021-04-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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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 2021년 하반기 운송업은 경기회복 모멘텀과 개별섹터의 요율인상 영향으로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 운송업 세부섹터별 업황의 Peak시점은 2004년, 2007년, 2010년으로 2004~2007년은 중국경제의 고성장국면, 2010년은 금융위기 이후 침체 이후 경기 급반등 국면

- 운송업 대형주의 합산 시총은 2007년 27.9조, 2010년 25.6조를 기록하였으며, 당시 합산 PBR Multiple은 2.0배를 기록함

- 주요 섹터별로 업황 Peak시점의 Valuation을 살펴보면, 1)컨테이너해운(HMM)은 2007년 PBR 2.8x, 2004년과 2010년은 1.7x~1.8x 2)벌크(팬오션)는 2007년 3.5x, 3)항공(대한항공)은 2007년과 2010년 PBR 1.3~1.4x, 4)육운(CJ대한통운)은 2014년 3.0x에 거래되었음

- 2021년 하반기 세부섹터별 업황은 1)컨테이너 해운은 과거 Peak수준 상회, 2)벌크는 회복국면 진입, 3)항공업은 침체국면 탈피, 4)육운(택배)은 사상 최고수준의 수익성 시현이 예상됨

- 컨테이너해운과 육운(택배)부문을 2021년 하반기 운송업 유망 섹터로 추천하며, Top-Picks는 HMM과 CJ대한통운을 제시함

- HMM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8,000원을 제시하며, 목표주가는 2021년 추정 BPS에 Target PBR 2.5배를 적용. 업황 Peak시점의 밸류에이션을 고려하여 산정

- CJ대한통운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0,000원을 제시하며, 목표주가는 2021년 추정 BPS에 Target PBR 1.5배를 적용하여 산출

- HMM과 CJ대한통운 모두 2021년 하반기~2022년 과거 업황 Peak 이상의 호황국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실적 또한 역사적 High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함

- 2021년 3분기까지 컨테이너와 육운(택배), 2021년 하반기부터 벌크와 항공업에 대한 관심을 늘리는 전략 추천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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