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38포인트(0.36%) 내린 3131.88에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 증가 등이 부담 요인이 되는 가운데 코스피는 장중 낙폭을 키우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100억원, 3200억원 규모 동반 순매도로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은 7200억원 순매수로 추가 하락을 막았다.
액면분할 전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카카오의 경우 1.82% 상승했다.
투자자들의 실적 장세에 대한 관심은 높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본격적인 1분기 실적시즌에 돌입하고 있다"며 "유동성 장세가 그동안 시장을 이끌어왔었다면, 이제 실적 중심의 펀더멘털 장세로 넘어가는 과정"이라고 판단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0원 오른 1121.2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