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분위기 : 2021년 1분기 전반적으로 예상에 부합, 택배 인건비 증가로 예상 하회
- 영업이익 기대치 상회 예상 회사 : HMM, 대한항공, 현대글로비스
- 영업이익 기대치 하회 예상 회사 : CJ대한통운, 한진
<1분기 실적 관련 특이 사항>
* 해운(컨테이너) :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2월 중순까지 운임 초강세 유지. 유럽운임 2월 중순 이후 조정국면 진입하였으나, 수에즈 운하 사고로 재차 반등. 5월 1일부터 적용되는 SC운임 연초 예상대비 높은 수준에서 체결 전망.
* 육운(택배) : 2월부터 2020년 높은 기저로 인해 택배 처리량 증가율은 둔화 시작. 1분기부터 분류인력 추가에 따른 인건비 증가로 실적 기대치 하회 전망. 4월 1일부터
박스당 250원의 단가 인상 발표. 2분기 실적 대폭 개선 전망.
* 육운(글로비스) : 현대 및 기아차의 판매량 회복과 원/달러환율 안정으로 실적 기대치 상회 전망함. 현대차 그룹의 친환경 밸류체인 확대에 따른 수혜 예상.
* 항공 : 백신 보급과 트레블 버블, 해외 여행객에 대한 격리해제 조치 등의 정책 기대감에 주가는 선반영하며 상승. 여객부문의 부진, 화물 호조국면 지속. 항공화물 물동량 2019년 수준까지 회복되면서 타이트한 수급 이어질 전망.
* 항공업: 항공유가 상승, 부진한 여객 흐름으로 항공화물부문의 성과가 실적 좌우 예상.
* 해운업: 컨테이너 해운 SC운임 반영으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개선 전망함. 건화물 부문 시황 반등과 화물수요 호조로 2분기부터 실적 개선 예상
* 육운업: 택배단가 상승 효과 2분기 온기 반영되며 실적 모멘텀 부각 가능할 전망. 완성차 판매량 회복에 따른 글로비스 실적 개선 추세 지속될 것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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