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일 경상북도 영천시 육군3사관학교에서 ‘KB국민의 맑은하늘 숲’ 사업의 일환으로 ‘에코트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식목행사에는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여운태 육군3사관학교장, 이숭재 육군본부 공병실장, 오재항 테트라팩코리아 부사장, 조석진 KB국민은행 영천지점장 및 유관기관 임직원이 참여했다.
에코트리 캠페인은 민·관·군이 함께 육군 사격장 및 훈련장의 녹색화를 위해 나무를 심는 행사다. 군부대 나무심기는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 배출 감축뿐 아니라 군부대 훈련장 주변의 소음을 줄이고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국민은행은 KB국민의 맑은하늘 숲 조성 사업을 통해 국내외 미세먼지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는 미세먼지 대표 발원지인 몽골 사막화 지역을 대상으로 방풍림을 조성하고 유실수를 심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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