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페퍼저축은행은 페퍼루 앱을 통해 출시한 비대면 전용 상품인 ‘페퍼룰루 파킹통장’과 ‘페퍼룰루2030적금’ 모두 비대면 상품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에게 특히 인기가 높았다. 특히 20대~40대의 가입비율이 전체 가입비율의 약 8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전용 대출 상품 ‘페퍼루300’ 역시 평균 7분 만에 간편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어 급하게 소액 대출이 필요한 고객들이 주로 찾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핀테크 금융기관과 협업해 연계대출 상품을 제공하고, 복잡한 서류가 필요한 담보대출도 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신용대출보다 더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 담보대출 부분을 모바일 앱에서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 개선에 나섰다.
신용대출 상품만 가능했던 대출금리와 한도조회를 주택·자동차 등의 담보물까지 조회할 수 있도록 확장했다.
지난해에는 주택담보대출 신청서와 약정서 등 약 20여 종의 서류에 대한 ‘전자서명 약정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인터넷 등기소를 연동한 ‘전자등기 프로세스’ 구축과 필수서류 제출을 위한 스크래핑 고도화 작업을 추가 진행하는 등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
고객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게 돼 고객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으며, 전자서명 서비스 개시 이후 전자서명을 이용한 주택담보대출의 신규 실행 누적금액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
전체 주택담보대출 신규실행 금액의 약 70%를 전자서명을 이용해 진행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핀테크 금융기관과의 제휴도 적극적으로 이어가며 영업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를 비롯해 토스와 핀셋 등 다양한 핀테크 금융기관과 협업하고 있으며, 상품에 대한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휴 업체를 늘려갈 예정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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