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과 CK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이 2.02%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상품들은 별도 우대금리 조건없이 연 2%대의 고금리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우대조건을 충족하기 위한 번거로움없이 자신이 원하는 상품에 가입하면 된다.
두 번째로 높은 금리는 2.01%다. 머스트삼일저축은행의 ‘e-정기예금’·‘비대면정기예금’과 우리금융저축은행의 ‘e-정기예금’·‘비대면정기예금’,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e-정기예금’이 2.01%를 제공했다.
최근 2.00%를 제공했던 상품들 대부분의 금리가 하락하면서 이번주에는 많은 예금 상품이 최고금리 1.90%를 제공했다.
지난주 금리 2.00%를 제공했던 대백저축은행의 ‘애플정기예금’·‘정기예금’과 대한저축은행의 ‘정기예금’과 ‘정기예금(인터넷,모바일,비대면)’은 전주대비 0.10%p 하락하면서 1.90%를 기록했다.
지난주 1.90%를 제공했던 많은 예금 상품도 금리가 0.10%p 하락하면서 1.80%를 제공했다. 금화저축은행의 ‘e-정기예금’·‘비대면-정기예금’과 동양저축은행의 ‘정기예금’, 영진저축은행의 ‘정기예금’, 더블저축은행의 ‘정기예금’ 등 모두 전주대비 0.10%p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상상인저축은행의 ‘뱅뱅뱅 정기예금’과 ‘비대면 정기예금’은 전주대비 0.15%p 하락해 1.75%를 제공하면서 최근 금리가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도 있다. 저축은행의 우대조건은 주요 시중은행보다 쉽게 충족할 수 있어 우대조건을 미리 확인한 후 추가 금리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스카이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12개월 만기를 채우면 스마트뱅킹을 포함 인터넷 창구금리에 0.20%p를 추가 제공한다. 12개월 이외 1개월에서 36개월까지 만기를 채우면 0.10%p를 제공한다.
영진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계약기간이 12개월 이상인 정기예금 만기수령액의 이하 금액을 12개월 이상 재예치하면 금리 0.10%p를 추가 제공한다. SBI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스마트뱅킹을 포함해 인터넷뱅킹으로 상품에 가입하면 금리를 0.10%p 추가제공한다.
애큐온저축은행의 ‘애큐온모바일예금’과 ‘3UP-예금’, ‘정기예금’ 등은 모바일뱅킹을 가입하면 0.10%p를 제공하며, 애큐온멤버십플러스에 동의하면 0.05%p를 제공한다. 애큐온멤버십플러스는 애큐온저축은행 모바일 앱에 로그인한 후 상단 ‘혜택’에서 ‘멤버십플러스 가입하기’를 하면 된다.
오투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을 통해 E-정기예금을 계약기간 12개월 이상 조건으로 가입하면 0.05%p를 제공한다. JT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12개월 이상 가입조건 하에 자동만기연장 조건으로 가입하면 0.10%p를 금리우대가 적용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 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관련기사]
- [3월 2주] 저축은행 정기적금(24개월) 최고 연 4.30%…웰컴저축은행 ‘WELCOME 체크플러스2 정기적금’
- [3월 2주] 저축은행 정기적금(12개월) 최고 연 6.90% DB저축은행 ‘DreamBig정기적금’
- [3월 2주] 저축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 연 2.10%…전주比 0.01%p 하락
- [3월 2주] 저축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 연 2.06%…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비대면 정기예금’
- [3월 1주] 저축은행 정기적금(24개월) 최고 연 4.30%…웰컴저축은행 ‘WELCOME 체크플러스2 정기적금’
- [3월 1주] 저축은행 정기적금(12개월) 최고 연 6.90% DB저축은행 ‘DreamBig정기적금’
- [3월 1주] 저축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 연 2.11%…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비대면 정기예금’
- [3월 1주] 저축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 연 2.11%…상상인플러스·오투저축은행 ‘비대면 정기예금’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