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빗팩토리는 시그널플래너 자동차 보험 비교 서비스는 차 번호만 입력하고 본인 인증만 하면 내 보험료 가격 비교 정보가 1분 이내로 나온다고 밝혔다.
실제로 사고시 보장받을 수 있는 항목과 보장 금액이 동일한 보험을 가입할 경우, 보험사마다 보험료가 적게는 10만원부터 많게는 50만원 이상까지 차이가 난다.
보통 보험료 비교 후 각 보험사 사이트로 이동해 가입하려면 자신의 정보를 처음부터 다시 입력해야 한다.
이 기능을 통해 자신이 선택한 보장 정보가 그대로 보험사로 넘어가 가입이 훨씬 빠르고 편하다는 평가다.
다이렉트 보험 가입이 처음이거나 직접 가입하기 어려운 고객들에게는 상담을 통해 가입을 도와주는 컨시어지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이동익 해빗팩토리 공동대표는 “고객에게 보험을 제대로 설명하고 그들에게 이익이 되는 상품을 비교해서 알려주고 싶다는 열망이 비즈니스로까지 이어졌다”며 “시그널플래너를 통해 고객들이 어렵게 모은 금융 자산을 낭비하지 않고 잘 유지할 수 있게 돕는 게 우리의 1차 목표다”라고 밝혔다.
현재 40만 명 이상이 보험을 분석한 시그널플래너는 보험 보장 내역과 가격을 보험사가 아닌 고객의 관점으로 서비스하기 위해 보험 상품 분석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해왔다. 자신의 보험이 제대로 가입되어 있는지 궁금한 고객들에게 보험 분석 서비스를 통해 현재 부족하거나 충분한 보장이 어떤 것인지 확인해주고 있다.
시그널플래너를 서비스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해빗팩토리는 지난 1월 금융위원회에서 발표한 마이데이터 사업자 본허가를 취득했다.
해빗팩토리는 마이데이터 시대를 맞아 자체 개발한 소비 분석 엔진과 보험 분석 엔진 플랫폼을 활용한 금융 데이터 분석과 비금융 데이터와의 융합을 통해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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