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캐피탈은 지난해 PE운용을 전담하는 ‘PE영업단’을 신설해 PE운용부문 특화 등 투자핵심역량 강화에 주력했으며,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의 M&A부문 공동 위탁 운용사로서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KDB캐피탈은 올해 투자부문의 안정적 성과를 기반으로 고유상품인 리스금융 부문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방침이다.
특히 기술혁신의 가속화로 인한 첨단기계 설비의 라이프싸이클 단축과 신재생에너지, 전기·수소차 등의 환경산업 확대에 따른 리스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미래전략산업에 대한 투자 전문역량을 적극 활용해 리스시장을 개척해 미래혁신산업 생태계 육성을 지원하고, 새로운 수익 기반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KDB캐피탈은 한국형 뉴딜과 ESG 부문에서 새로운 수익창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KDB캐피탈은 올해 초 미래영업전략을 추진하고, ESG 신규 업무 개발을 전담하는 ‘미래혁신단’을 신설했다.
한국형 뉴딜의 주요 추진 주체인 산업은행과의 연계 영업도 적극 개발하고, 정책 부문에서의 시너지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베트남 현지법인의 증자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확충하고, 향후 고속성장이 예상되는 신남방 국가를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