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허창수닫기허창수기사 모아보기 GS그룹 명예회장
(사진)이 전국경제인연합(이하 전경련)회 제38대 회장에 취임했다.
허 회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전경련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됐다. 2011년부터 전경련을 이끌고 있는 허 회장은 2023년까지 2년 더 전경련을 이끌게 됐다.
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잠재성장률은 낮아지고 저출산 고령화가 심화돼 이 땅에 도전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가 가라져만 간다"면서 "이 무기력한 경제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주인공은 바로 기업이다, 임기동안 '기업가정신 르네상스'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허 회장은 시대에 맞지 않는 규제를 푸는 것에 앞장 서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불합리한 규제로 애로를 겪는 기업의 목소리를 한 데 모아 정부와 국회에 건의하겠다"고 했다.
이어 허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가치 제고에 힘쓰고, 글로벌 시장에서 날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ESG경영에 우리기업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