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5일 하나금융지주는 자회사 하나금융투자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813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37.71% 상승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9조66억원으로 전년 대비 65.21% 올랐다. 순이익은 4109억원으로 46.6% 늘었다.
하나금융투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시장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투자은행(IB)과 자산관리(WM) 수익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사상 최대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IB그룹은 연초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해외 출장이 전면 차단됨에 따라 국내 딜 중심으로 딜 구조를 재편하는 등 기민하게 대응했다”라며 “에너지·물류·인프라 등 강점을 가진 국내외 대체투자 분야에서 지속적인 우량 자산 발굴이 노력이 이어지면서 빅딜을 성사시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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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한 “주식 시장 변동성 증가와 함께 개인의 직접 투자 비중이 높아지면서 주식거래수수료 수익이 증가했다”라며 “투자자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랩·신탁·연금 등 다양한 상품을 공급해 직접 주식투자를 하기 부담스러운 개인 투자자의 수요도 흡수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자산배분서비스와 투자정보서비스 등 디지털 플랫폼을 고도화했다”라며 “특히 유튜브 채널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도 빠르게 대응했다”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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