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2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하락했다. 채권 금리 상승에 대한 부담 속에 정보기술주 부진이 두드러졌다. 금융주 및 에너지주 강세에 힘입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만 소폭이나마 이틀 연속 올랐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7.37포인트(0.09%) 높아진
3만1,521.6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0.21포인트(0.77%) 낮아진
3,876.50을 기록, 닷새 연속 하락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41.41포인트(2.46%) 내린 1만3,533.05를 나타내 하루 만에 반락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 중 6개가 강해졌다. 에너지주가 3.5%, 금융주는 1% 각각 높아졌다. 반면 정보기술주는 2.3%, 재량소비재주는 2.2% 각각 하락했다.
개별종목 가운데 유가 급등을 따라 셰브런이 3% 올랐다. 반면 정보기술주인 애플은 2% 낮아졌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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