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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2020 실적] 한화생명, 보장성 보험 중심 포트폴리오 작년 순익 1969억원

기사입력 : 2021-02-18 15:03

(최종수정 2021-02-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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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율 개선 전년동기比 71.8% 증가
수입보험료 호조·RBC비율 238.7%

사진 = 한화생명이미지 확대보기
사진 = 한화생명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한화생명 작년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71.8% 증가한 1969억원을 기록했다. 보장성 보험 중심 포트폴리오 개선 성과가 나타났다는 평가다.

한화생명은 1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적을 발표했다.

당기 순이익은 코로나 19로 인한 열악한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손해율 개선등으로 전년 대비 71.8% 증가한 1969억원을 기록했다.

수입보험료는 퇴직보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5.4% 증가한 14조7,750억원을 기록했다. 보장성 수입보험료는 신계약 가치 극대화 전략을 지속 추진한 결과 전년 대비 3.3% 성장한 7조603억원으로 상승했다.

특히 같은 기간 신계약 APE 기준 FP채널과 GA채널의 보장성 판매비중은 각각 92%, 84%를 기록했다.

전체 신계약 APE는 전년 대비 0.7% 상승한1조 8,378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함을 유지했다. 특히 종신 및 CI 상품을 제외한 보장성 상품 판매 호조로 일반 보장성APE는 전년 대비 6.6% 상승하며 4,658억원을 기록했다.

RBC비율은 채권 평가익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3.4%p 증가하며 238.7%의 견고한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올4월 변화하는 보험산업 패러다임에 대응한 국내 대형 생보사 최초의 보험판매전문회사를 설립해 규모의 경제에 기반한 연결손익 극대화 및 시장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향상 시킬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올해에도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한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하며 ESG경영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한화생명을 포함한 한화금융 6개 금융사는 올해 1월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화력석탄발전 등에 금융투자와 지원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탈석탄 금융’을 선포했다.

이와 함께 저탄소형 사업장 실현과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태양광 발전 활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태양광,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투자. 사회간접자본등 공공성과 사회성을 지닌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경근 한화생명 사업본부장은 “한화생명은 중장기 손익기반 강화와 채널 경쟁력을 증대를 통해 안정적 자본적정성을 지속 유지해 강화되는 규제환경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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