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에는 SK텔레콤의 자회사로 분사한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분기 매출액을 기록했다. 11번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15% 증가한 1522억원, 영업손실은 22억원 개선된 14억원이다.
11번가는 올해 두자릿수의 거래액 성장과 BEP 수준의 영업손익을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사업자와의 제휴 확대 △실시간 소통 기반 라이브 커머스 강화 △당일 배송 등 배송서비스 품질 제고 △판매대금에 대한 빠른정산 지속 △판매자와 상생협력과 선순환 효과 강조 등을 계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11번가 이상호 사장은 "코로나19로 도래한 비대면 시대는 이커머스 사업자에게 성장의 기회와 함께 경쟁력을 검증받는 시간이 되었다"며 "11번가는 비대면 소비를 주도하는 라이브커머스와 선물하기 서비스의 강화와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통한 11번가만의 독보적인 쇼핑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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