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3일 ‘2021 금융위원회 금융산업국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업무계획에는 금융산업 리스크관리 강화와 지역·서민금융 자금중개기능 제고, 금융산업의 디지털 혁신 촉진 등을 담았다.
특히 지역 사회에 필요한 유동성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방은행 평가제도를 개선하고, 저축은행간 M&A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서울지역이 아닌 저축은행들은 요건을 충족하면 영업구역을 2개까지 확대하는 합병을 추진할 수 있다. 금융위는 저축은행간 M&A 허용 요건으로 합병 전·후 기준 규제비율 이상의 BIS비율을 달성하고, 최근 3년간 제재받은 사실이 없는 등을 뒀다.
현행법상 동일 대주주가 3개 이상의 저축은행을 소유할 수 없고, 영업구역이 다른 지역의 저축은행을 합병을 금지하고 있지만 이를 완화하면서 그동안 매각을 추진했던 중·소형 저축은행들도 매각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이에 대해 금융위는 합병되는 저축은행의 영업구역에 대한 의무 여신비율 등을 적용해 해당 지역 자금공급 위축도 방지할 계획이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저축은행간 M&A 규제 완화에 대해 환영한다”며, “향후 저축은행들의 M&A 추진이나 시장 상황에 대해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융위는 저축은행을 포함한 제2금융권의 리스크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선제적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한 완충자본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저축은행이 위기상황에서 적기시정조치 기준 이상의 BIS 비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2%p 완충자본 도입했다. 자산 1조원 이상의 저축은행 자본비율을 기존 8%에서 10%로, 자산 1조원 미만은 7%에서 9%로 상향된다.
또한 금융위는 완충자본이 미달될 경우 이익배당을 제한하고, 자본확충 계획 수립·제출 등을 요구할 수 있는 지도근거도 마련해 금융회사의 건전경영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제2금융권 리스크관리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NH농협캐피탈, 새 브랜드 NCAP 론칭…장종환 대표 "18년 간 고객 곁에 함께 한 철학 담아" [캐피탈 돋보기]](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7161436130725108a55064dd122114911882.jpg&nmt=18)
![[DQN] 우리금융F&I, NPL 점유율 1위 등극…유암코 점유율 한 자릿수 기록 [NPL 2026 2분기 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7091221480269007c96e79780124111243152.jpg&nmt=18)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 생활금융 생태계 확대…고객 접점 강화 [외국인 금융 공략]](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7141650190194109efc5ce4ae6125520582.jpg&nmt=18)
![12개월 최고 연 4.50%…NH저축은행 ‘NH특판정기예금(모바일)’[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7월 1주]](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6280110350647307c96e797801121481643.jpg&nmt=18)
![12개월 최고 연 6.00%…청주저축은행 '단비 정기적금'[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7월 3주]](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7120044550436807c96e797801121481643.jpg&nmt=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