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롯데마트는 지난해부터 올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기간(1월28일까지) 매출을 집계한 결과 김과 육포 선물세트의 매출이 전년보다 각각 46.7% 92.0% 늘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외식 대신 내식이 늘면서 밥 밥찬으로 인기가 좋은 김을 찾는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홈술이 보편화하면서 육포 수요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작년 12월 롯데마트 육포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1.5% 신장해 이런 분석을 뒷받침한다.
롯데마트는 이런 기류를 고려해서 본 판매에서 다양한 가성비 선물세트를 준비해 선보인다.
육포 대표 상품 ‘코주부 프리미엄 육포세트 4호’는 4만4910원에, ‘저온숙성 채끝육포세트’는 4만9500원에 판매한다. 김 선물세트는 ‘양반김 특선 15호’를 2만9960원에, ‘대천 곱창도시락김 선물세트’를 1만5800원에 각각 선보인다. 판매 가격은 엘포인트 회원에게 적용한 것이다.
이종철 롯데마트 건식품팀장은 “코로나 19로 프리미엄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지만, 부담없이 구입하고 선물할 수 있는 가성비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사전예약 기간 고객들의 수요를 고려해 본 판매에서 가성비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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