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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범금융권 보이스피싱 사기 정보 공유시스템 가동

기사입력 : 2021-02-0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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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적 협력체계 운영

사진 = 금융보안원이미지 확대보기
사진 = 금융보안원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금융보안원이 범금융권 보이스피싱 사기 정보 공유시스템을 가동한다.

금융보안원은 금융∙공공∙통신∙보안 등 범금융권이 자동화된(API) 방식으로 상호 연동을 통해 보이스피싱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범금융권 보이스피싱 사기 정보 공유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이를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금융권 이외 신종 보이스피싱 정보는 KISA∙SK텔레콤∙후후앤컴퍼니∙안랩 등 공공∙통신∙보안 분야 전문기관∙업체가 참여하여 보이스피싱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에 상호 협력한다.

금융권 보이스피싱 정보는 금융보안원이 운영하는 FDS 이상금융거래 정보공유시스템*과 피싱사이트·보이스피싱 악성앱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하여 선제적으로 탐지∙수집한 보이스피싱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여 대응하게 된다.

금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범금융권 차원의 보이스피싱 사기 정보 수집-공유-대응의 유기적 협력체계가 마련됨에 따라 날로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사기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피해 확산 방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기닫기김영기기사 모아보기 원장은“보이스피싱은 피해자 대부분이 저신용자∙고령자 등 사회 취약 계층으로 악성 범죄인만큼 범금융권 차원에서 정보공유와 대응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금융보안원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관과의 정보공유 및 대응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신종 보이스피싱에 대한 예방∙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등 우리 사회의 보이스피싱 척결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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