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선 한우부터 과일까지 다채로운 구성을 만나볼 수 있다. 정부가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을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함에 따라 고급 상품 구성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방문 대신 비대면으로 선물을 전달하려는 소비자까지 더해져 고가 선물 수요가 더 늘 것으로 보고, 10만원에서 20만원대 선물세트 품목을 지난 설 대비 약 20%가량 더 늘렸다.
대표 상품은 명품인증을 8회 수상한 횡성한우 선물세트다. 횡성한우 등심 채끝 혼합세트는 등심·채끝·리브 솔트로 구성해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전용 상품 '횡성한우 갈비 알꼬리 혼합세트' 역시 100세트 한정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올해 설은 농·축·수산물 상한액 조정과 코로나19 영향으로 프리미엄 선물세트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비자 수요에 맞춘 선물세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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