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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선 NH농협캐피탈 대표 “디지털 경영혁신 통한 선두권 도약”

기사입력 : 2021-01-26 09:30

(최종수정 2021-01-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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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진출 등 미래성장 박차

박태선 NH농협캐피탈 대표./사진=NH농협캐피탈이미지 확대보기
박태선 NH농협캐피탈 대표./사진=NH농협캐피탈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박태선 NH농협캐피탈 대표가 디지털 경영혁신을 통한 선두권 캐피탈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선 대표는 26일 NH농협캐피탈을 1등 금융회사로 만들기 위한 2021년 4대 역점사업 과제를 밝혔다.

박 대표는 속도감 있는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선 대표는 "모든 회사가 디지털 회사로의 대전환을 맞이하고 있다"라며 "차세대시스템 구축, 앱 개발, RPA 도입 확대 등을 통해 제대로 된 DT 기반을 만들고 DT에 최적화 된 조직과 문화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내실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여신 프로세스 선진화와 위험징후 조기 발견을 위한 조기 경보체계 운영을 강화하겠다"라며 "강력하고 선제적인 시장 상황 대비로 안정적인 사업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너지 등 미래금융 확보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NH농협캐피탈은 올해 미얀마 HTOO그룹과의 합작 금융회사 설립을 마무리 지어 동남아시아 진출 교두보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농협금융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추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농협의 최대 강점인 전국의 농협은행과 농축협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른 회사와는 차별화된 시너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도 육성한다.

한 분야에 특화된 인재가 아닌, 금융은 물론 글로벌 역량과 디지털 역량을 보유하고 창의적이며 유연한 융합형 인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태선 대표는 "NH농협캐피탈은 소비자보호체계 강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체계 구축 등 포용과 상생 정책도 이어 나가며, 더욱 신뢰받는 회사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작년 NH농협캐피탈은 당기순이익 584억원을 달성하며 창립 이래 최대 손익을 창출했다.

당기순이익 584억원은 전년 대비 81억원(16.1%)이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 사태의 불확실한 상황속에서도 7년 연속 최대 손익 실적을 달성했으며 영업자산 5조6000억원 돌파와 연체율 0.93% 등 질적 성장에도 성공했다.

NH농협캐피탈은 올해 초 새롭게 취임한 박태선 대표의 리더십을 통해 본격적인 선두권 도약을 위한 내실 다지기에 돌입한다.

박태선 대표는 198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30년 넘게 근무하며 현장 경험과 상호금융 경영전략, HR 등 금융 전 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확보한 금융전문가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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