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호기사 모아보기 씨가 CJ제일제당 부장으로 복귀했다. 지난 2019년 9월 업무에서 물러난 지 1년 4개월 만이다.18일 CJ그룹에 따르면 이씨는 CJ제일제당 글로벌비즈니스 담당으로 발령 받아 오늘 출근했다. 글로벌비즈니스 담당은 부장급 역할이다.
이 부장이 합류하게 된 글로벌 비스니스 팀은 신설된 곳으로 K-푸드 세계화를 위한 제품 개발과 마케팅 등을 담당한다.
2018년 11월 2조원 규모로 인수한 슈완스는 인수 초기엔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엔 비비고의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슈완스 브랜드를 통해 월마트에 입점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시장 성장을 바탕으로 매출 규모를 키우고 있다. `비비고 만두`는 작년 매출 1조원의 벽을 넘었는데 이중 6500억원 이상의 매출이 해외에서 나왔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미국 현지 공장을 증설하고 미국 시장 확대에 사업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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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에서 근무 중이던 이 부장은 지난 2019년 9월 인천공항에서 변종 대마를 밀반입하다 적발됐다.
이 부장은 변종 대마를 흡연 및 밀반입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에 넘겨진 뒤 작년 2월 항소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같은 달 CJ제일제당 인사위원회에서는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았다. 정직 처분은 해고 다음으로 가장 무거운 징계다.
CJ 관계자는 "그동안 자숙의 시간을 보내며 그룹 비즈니스와 본인 역할에 대해 많은 고민과 공부를 해 온 것으로 안다"며 이 부장의 복귀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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