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SK증권은 5일 LG화학에 대해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라 배터리 사업 고속질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110만원을 제시했다. 전일(4일) LG화학 종가는 88만9000원이다.
박한샘 SK증권 연구원은 "LG화학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8577억원이 예상돼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11월 여수 크래커 화재 이슈에도 ABS(고부가가치합성수지), PVC(폴리염화비닐) 등의 가격 강세가 이를 상쇄하고 가격 강세는 상반기까지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전지사업부 이익 기여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한샘 연구원은 "전량 수주를 맡은 테슬라모델 Y의 경우 지난 10월 신차판매 1만대를 넘어서며 순항 중"이라며 "2021년 전지사업부 이익 기여도는 28%를 웃돌며 이익의 하이브리드 체질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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