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씨푸드 뷔페 보노보노 4개 매장(삼성·죽전·김포한강·성수점) 배달 매출은 이달 1주차 대비 4주차에 292% 급증하며 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노보노의 배달 메뉴 중 초밥세트가 38%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전복죽과 회덮밥 등 건강 식재료로 만든 식사류(29%)와 제철 해산물로 만든 모듬회(20%)가 뒤를 이었다. 지난 성탄절 연휴기간에는 모듬회, 초밥세트, 전복장 등 건강 먹거리로 구성한 파티팩이 약 4000세트 판매됐다.
이같은 배달 매출 증가는 보노보노 오프라인 매장에서 즐겼던 맛과 품질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배달 전용 메뉴로 개발하고,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포장용기에 담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 점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는 것이라고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보노보노 배달 서비스는 4개 매장 반경 약 2km 내에서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위메프오 등 배달 플랫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위메프 △네이버에서는 스마트 오더 후 방문 픽업도 가능하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맛과 영양을 만족시킬 수 있는 건강 먹거리가 배달 시장 공략의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프리미엄 씨푸드 뷔페라는 명성에 걸맞는 신선함과 조리 수준을 제공해배달 시장을 공략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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