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계룡건설과 함께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5블럭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이 29일 진행된 1순위청약에서 전평형이 높은 경쟁률 속 청약 마감했다.
29일 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단지의 최고 경쟁률은 101㎡C타입에서 나왔다. 해당 평형은 72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2만1922건이 몰려 608.94대 1, 기타지역 2만1683건의 신청이 몰려 1210.25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84㎡ 중형 타입에서도 평균 세 자릿수 이상의 경쟁률이 나타났다. 특히 가장 많은 가구수가 제공된 84㎡J 타입은 해당지역 5983건으로 161.70대 1, 기타지역 3337건으로 250.89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은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84·101㎡의 2개 주택형, 809세대 아파트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는 서울 내 공공택지로서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을 받는 만큼 주변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체 물량의 50%를 해당지역(서울) 거주자에게, 50%를 수도권(경기, 인천) 거주자에게 공급해 1순위 청약 시 수도권(경기, 인천) 거주자도 청약이 가능해 경기, 인천에 거주 중인 수도권 수요자와 가점이 낮은 수요자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