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타필드 수원’의 건축허가가 최종 완료된 가운데, 한화건설이 이달 수원 장안구에 공급 예정인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에도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스타필드가 입점하면 인근 집값이 상승한다는 ‘스타필드 효과’ 때문이다.
이번 건축허가를 통해 스타필드 수원의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게 되면서 장안구 일대의 부동산 시장 분위기도 한층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초대형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가 들어서게 되면 지역의 주거 여건을 개선시키게 되고, 이는 결국 집값을 끌어올린다는 것이 하남과 고양 등에서 이미 증명됐기 때문이다.
KB부동산 리브온의 주택가격동향 통계에 따르면 ‘스타필드 하남’이 입점한 지난 2016년 9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약 4년간 하남시 아파트값은 26.57%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필드 개장 직전의 4년 동안 약 5% 오른 것과 비교해 확연한 차이다.
이처럼 스타필드 효과가 부동산 가치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보니 스타필드 수원 개발의 수혜단지로서 포레나 수원장안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탄탄한 인프라와 높은 미래가치를 갖추고 있는 장안구에 스타필드라는 또 하나의 큰 호재가 가시화 되면서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의 시선까지 몰리고 있는 것이다.
포레나 수원장안은 스타필드 외에도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라는 굵직한 호재가 있다. 인덕원에서 출발해 장안구를 지나 동탄신도시를 잇는 노선으로서, 이 노선의 ‘북수원역’(가칭)이 포레나 수원장안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역세권 단지로서의 프리미엄까지 갖추게 된다.
이 밖에도 반려동물 놀이터 ‘펫 프렌즈 파크’ 등의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해 혁신적인 평면 설계, 우수한 첨단시스템 등 한화건설 포레나만의 최신 상품과 IoT시스템이 대거 적용될 예정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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