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CJ그룹은 10일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하고 CJ대한통운 새 대표로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를 내정했다.
강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988년 CJ그룹에 입사해 CJ제일제당 경영지원실장, 식품사업부문장, 식품사업부문 대표,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 등 그룹 내 굵직한 계열사를 거치며 식품 사업을 도맡아 왔다.
그는 2016부터 CJ제일제당에서 식품사업부문 대표를 지내며 식품 브랜드 '비비고'를 앞세워 해외 진출에 힘써왔다. 특히 가정간편식(HMR) 등 국내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1월 CJ제일제당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 약력
△1961년생 △고려대 경영학 학사 △KAIST 경영학 석사 △1988년 삼성그룹 입사 △1996년 CJ그룹 사업팀 △2005년 CJ그룹 인사팀장 △2010년 CJ제일제당 제약전략기획실 실장 △2013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 △2016년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 △2020년 CJ제일제당 대표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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