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저축은행은 지난 8일 개최된 ‘제27회 기업혁신대상’ 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KB저축은행은 DT(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한 프로세스 혁신으로 업계 내 선도적인 모바일채널 비즈니스 체계를 구축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7월 키위뱅크(kiwibank)를 런칭하며 3S(Secure, Simple, Speedy)를 핵심가치로 최고 수준의 비대면 채널 경쟁력을 확보했다.
업권 최초로 ‘비대면 신분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구축하며 실질적인 24시간 365일 금융거래가 가능하며 계좌개설부터 대출 실행까지 주말 휴일과 무관하게 언제든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KB저축은행은 본 서비스 구축을 위해 모바일 시스템을 개발하고 금융보안원의 프로그램 보안성, 기술적합성 검증을 완료하였다.
키위뱅크는 우수한 보안성 위에 심리스(Seamless)한 디지털 환경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출신청부터 실행까지 서류제출이나 직원 개입없이 비대면으로 원스탑 대출이 가능해 간편하다. 특히 업계 최초로 무서류 비대면 자동전환대출 서비스를 구현하여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kiwi전환대출’은 타 저축은행의 채무를 간편하게 KB저축은행의 중금리대출로 전환 가능한 상품으로 최저 연 5.9%부터 이용할 수 있다.
신용정보원 DB를 연동해 대환 가능한 타사 대출 내용을 화면에 바로 보여주고 고객이 대상을 선택하면 한도 내에서 실시간 대출실행 및 자동상환이 가능해 빠르게 대환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앱 설치를 꺼리는 고객 니즈를 반영하여 모바일 웹만으로 상품가입이 가능해 편리하다. 키위뱅크 모바일 웹 또는 제휴 채널 상품가입 페이지를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키위뱅크(kiwibank)는 런칭 전 대비 요구불예금 일평균 가입고객이 60배, 앱 로그인 고객은 월 평균 1.3배 증가하는 등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중금리대출 월 평균 신규 건 수는 5.4배, 취급 건수도 3.1배 증가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는 “고객 친화적 디지털 혁신을 지속하여 업계를 선도하는 개방형 플랫폼으로써 편리하고 실용적인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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