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SK증권은 8일 삼성증권에 대해 개인 자산관리와 IB에 경쟁력을 보유한 고배당 증권주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5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구경회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투자 포인트는 개인 자산관리에서의 강점에서 나오는 안정적인 이익, IB 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장기 성장성, 대형 증권사 중 가장 주주 친화적인 배당정책"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자산가격 상승으로 개인 자산관리 시장은 고성장 할 전망이라는 점을 짚었다.
구경회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가장 대표적인 장점은 개인 자산관리에 강점을 갖고 있다는 것"이라며 "자산가격 상승으로 개인 투자자산이 확대된 것으로 인한 수혜가 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경회 연구원은 "삼성증권은 부동산 개발금융뿐 아니라 전통IB (ECM, DCM, M&A)의 경쟁력이 강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배당투자 측면에서도 적합하다고 봤다. 구경회 연구원은 "삼성증권은 2019 년 배당성향 39%로 대형 금융주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주주환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향후 이익 증가와 함께 30%대 후반의 배당성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상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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