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편의점 CU는 넥슨의 모바일 MMORPG '바람의 나라: 연'과 손잡고 한 달간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제품 협업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바람의 나라: 연은 국내 최장수 온라인 PC게임인 '바람의 나라'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 게임으로 누적 다운로드 600만회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CU는 이번 협업을 통해 컬래버레이션 도시락을 출시하고 이벤트 도시락 구매 고객에게 한정판 CU 전용 아이템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컬래버 도시락은 게임 내 유명 몬스터인 '람쥐왕'을 모티브로 만든 '람쥐왕 도토리묵 비빔밥'이다. 콩나물, 도토리묵, 돼지불고기, 계란지단 등 고명과 양념장이 들어있는 상품이다.
CU는 '최애7찬', '제육챌린지', '오늘은 치킨이닭', 리챔&치킨' 도시락 5종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이벤트도 진행한다. 동봉된 쿠폰의 스크래치를 긁어 나오는 번호를 게임 내에 입력하면 확률에 따라 랜덤으로 인기 아이템이 지급된다.
지급되는 아이템은 △태고의 보물(3일) △환력율란(200개) △금전 10만냥과 신규 CU 전용 아이템 △CU 한정판 무기방패 외형장비 세트 △CU 쫀득한마카롱(999개) △CU GET커피(999개)다.
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팀장은 “모바일 게임과 CU 도시락을 즐기는 MZ세대들에게 혜택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마케팅 협업을 진행했다”며 “이벤트 효과와 고객 반응을 분석해 앞으로도 고객에게 맞춤형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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