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저축은행은 지난 9일 ‘2020 e-Sports Day’ 부서별 대항전인 ‘kiwibank LEAGUE’를 개최하여 2주간의 여정 끝에 지난 20일 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최종 8팀이 본선에 진출하였고 20일에 결승전을 치뤘다.
직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예정에 없던 ‘패자부활전’을 13일, 18일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하기도 했다.
임직원들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경기를 관람하며 각자 부서의 우승을 기원하는 댓글로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경기에 선수로 참여한 직원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가슴이 뛰어본 적이 처음이다. 회사에서 e-Sports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신선한 충격이었고, 젊은 조직문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느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직급 및 세대간의 벽을 넘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부서 내 단합도 견고해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키위뱅크(kiwibank)로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온 KB저축은행은 시스템만이 아닌 ‘감성적 디지털 조직문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디지털 티타임’부터 현재의 ‘디지털 아이디어보드’에 이르기까지 유연하고 수평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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