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선제적으로 출시한 미국주식 전용 ‘로이터 티레이더’는 글로벌 금융정보회사 레피니티브(Refinitiv, 구 톰슨로이터)가 제공하는 퀀트 스코어에 유안타증권 티레이더의 자체 알고리즘(특허번호 10-1599576) 매매타이밍 신호를 결합한 화면으로 국내 최초로 유안타증권이 레피니티브와 데이터 제휴를 통해 탄생했다.
유안타증권은 이번 ‘팬아시아 로이터 티레이더’ 출시로 기존 미국시장을 포함해 대만, 베트남 및 중국까지 아시아 3개 국가로 확대해 총 4개 국가 10개 시장까지 서비스한다.
‘로이터 티레이더’에서 제공하던 신뢰성 높은 I/B/E/S(Institutional Brokers’ Estimate System) 컨센서스도 아시아 국가들에 적용해 제공한다. IBES 컨센서스는 현재 90여 개국, 2만여 기업에 걸쳐 1만8000여 명의 분석가들의 추정치를 토대로 작성되고 있는 기업실적 예상치로, 종목별 애널리스트 평균 목표주가 데이터 및 개별종목 퀀트(Quant) 스코어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종목선정에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전진호 유안타증권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은 "서학개미 등 이미 많은 고객들이 해외주식을 매매하거나 참여를 생각하지만 여러 장애물로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생소한 해외주식의 복잡한 리포트를 확인하지 않고 단순히 숫자 읽는 방법으로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로이터 티레이더’로 해외주식 시장을 접근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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