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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포항’ 11월 분양 예정…전매제한 없는 비규제지역 영향 관심도↑

기사입력 : 2020-11-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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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포항 조감도. / 사진제공 = 현대건설이미지 확대보기
힐스테이트 포항 조감도. / 사진제공 = 현대건설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현대건설이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리 1566, 1566-1번지에서 ‘힐스테이트 포항’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포항은 지하 2층~지상 17층, 20개동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59~84㎡, 6개 타입, 총 1717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817세대며,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면적 기준 △59㎡ 402세대(일반공급 159세대), △74㎡A 584세대(일반공급 324세대), △74㎡A1 80세대(일반공급 27세대), △74㎡B 84세대(일반공급 69세대), △84㎡A 482세대(일반공급 209세대), △84㎡B 85세대(일반공급 29세대)다.

힐스테이트 포항은 3년 만의 포항지역에서 신규 분양되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포항의 주거문화를 새롭게 이끌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특히, 최근 남구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규모가 큰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포항은 포항시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는 원동지구에 위치한다. 원동지구는 포항시 남구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사는 오천읍의 대표적인 주거단지다. 원동지구와 문덕지구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대형마트, 영화관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 있어 지역민들의 주거 선호도가 높다.

실제로 힐스테이트 포항은 원동지구의 중심에 들어서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이마트가 위치해 있고, 메가박스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특히, 원동지구의 중심상업시설과 이어지는 원동로가 인접해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도보통학이 가능한 학군 환경도 장점이다. 인덕초, 포은중, 오천고 등 초, 중, 고등학교까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포항은 포항의 대표적인 기업인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현대제철 포항공장까지 차량으로 10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포항 철강산업단지, 포항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대규모 산업단지를 모두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600만㎡ 규모에 달하는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와 광명일반산업단지도 조성되고 있어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의 입지적 장점도 누릴 수 있다.

교통환경도 자랑거리다. 포항의 주요지점을 잇는 외곽 도로인 국도 31호선 영일만대로에 바로 접근이 가능한 문덕IC가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영일만대로를 통해 포항 어느 곳이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대구-포항고속도로를 통해 대구, 서울 등 광역 이동도 편리하다.

문덕IC에서 시작되는 울산-포항 고속도로도 접근이 편리하다. 울산, 부산 등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앞에 위치한 냉천로를 통해서는 포항의 도심지역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한 쾌속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힐스테이트 포항은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그린라이프 단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 흐르는 생태하천인 냉천을 지역민의 여가와 건강을 위한 수변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냉천은 지난 2012년부터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통해 생태공원으로 조성된 하천으로 최근에는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된 천연기념물인 수달이 발견될 정도로 깨끗한 환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힐스테이트 포항은 냉천 수변공원의 쾌적한 자연환경은 물론, 냉천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도로, 산책로, 잔디광장, 체육시설 등 다양한 수변 공원의 시설을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출 것이다.

힐스테이트 포항은 포항시 남구 최대 규모의 단지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다. 피트니스센터는 물론 스크린골프시설을 갖춘 실내골프연습장과 어린 자녀들을 위한 H 아이숲(실내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체 세대 중 90%가 판상형 구조의 설계에 넓은 동간거리는 물론, 수변공원인 물빛마당을 비롯해 잔디광장, 단지 내 산책로 등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9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0 우수디자인(GD)’ 7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조경·외관 디자인 우수성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힐스테이트 포항이 들어서는 경북 포항시는 최근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화두인 규제에서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이다. 청약, 대출, 전매제한 등 다양한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장점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이 없어 당첨자 발표 직후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최근 개정된 세법에 따라 다주택자에게 중과되는 취득세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규제지역에서 2번째 주택을 분양받을 경우 8%의 취득세가 발생하지만, 힐스테이트 포항은 비규제지역에서 분양에 나서기 때문에 이미 1주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도 분양가액에 따라 1% 수준의 취득세만 발생한다.

여기에 6.17 부동산대책 이후 강도 높은 규제가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포항의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주택법 시행령으로 인해 지방광역시의 민간택지와 지방 공공택지의 분양권 전매제한이 크게 늘어난 만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실제로, 포항은 최근 3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기 때문에 신규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 힐스테이트 포항은 올해 포항에서 계획된 유일한 대단지 분양 아파트로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

힐스테이트 포항은 수요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계약금 분납제를 적용해 1차 계약금을 1000만원 정액제로 진행한다. 강도 높은 대출규제에서도 자유로워 중도금 무이자 대출이 가능해 사실상 계약금만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또한, 발코니 확장까지도 무상으로 제공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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