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반건설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은 10일 제주특별자치도 제1청사 정무부지사실에서 제주도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 김순철 협력재단 사무총장, 최승남 호반건설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호반건설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강원도 평창군, 경북 의성군, 충북 제천시 등에도 지원될 예정이다. 협력재단이 관리, 운영하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농어업 법에 근거해 FTA이행으로 피해를 입거나 우려가 있는 농어촌과 기업 간 상생협력 촉진을 지원하는 기금이다.
최승남 호반건설 대표이사는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코로나 극복과 동반성장 등을 위해 계속 힘을 보태고 있다”며 “이번 기금 출연 등 제주지역 농어촌 발전을 위한 지원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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