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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플랫폼 격전] 진옥동, 자산관리 플랫폼 ‘신한 쏠’ 고객 금융 경험 혁신 추진

기사입력 : 2020-11-09 00:00

빅데이터 통합 분석 초개인화 서비스 제공
블록체인 기반 정책자금 플랫폼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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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 신한은행장은 ‘고객 퍼스트’ 정책을 추진하며 고객의 금융 경험을 혁신하고, 은행의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며 은행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의 모바일뱅킹 플랫폼 ‘신한 쏠(SOL)’은 1100만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MY자산’ 서비스를 신한금융그룹 차원의 재무관리 서비스(PFM)로 업그레이드하는 등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

또한 신한은행은 금융자산 솔루션을 강화하고, 특화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쉽고’, ‘가치있고’, ‘완결성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초개인화된 마케팅 체계를 구현했으며, 오픈뱅킹과 MY자산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영업기회를 발굴하는 등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영업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600만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금융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빅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고객에게 초개인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고객관리 제도’ 등을 출시하고, 강력한 플랫폼과의 파트너십도 구축해 고객 접점 채널을 확장해나갈 방침이다.

◇ 자산관리도 손 쉽게…‘신한 쏠’ 구축

신한은행은 신한은행 거래가 없는 고객도 신한 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뱅킹 플랫폼을 구현하고 있다.

타은행 계좌를 등록해도 신한 쏠의 편리한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타행 계좌에서 이체할 경우 타행 보안카드나 OTP 없이 아이디·생체인식·패턴 등을 이용해 이체거래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신한은행은 오픈뱅킹 시행에 맞춰 신한 쏠에 ‘MY자산’과 ‘MY신용관리’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모든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자산관리 서비스를 구축했다. 총 87개 기관의 자산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본인 거주지 및 차량번호에 따른 간편 시세조회를 통해 비금융자산에 대한 등록도 가능하다.

‘MY 자산’은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은행 계좌뿐 아니라 카드·증권·보험·연금·부동산·자동차·현금영수증 등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모든 자산을 신한 쏠에서 관리할 수 있다. ‘MY신용관리’를 통해서는 본인의 신용정보와 맞춤 신용관리 팁, 추천 대출상품 및 가능 한도 등을 정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MY 자산’은 빅데이터 기반의 알고리즘을 통해 은행 계좌나 카드 거래를 분석해 저축·소비·연금 등 금융정보를 소득 수준과 연령별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산의 금융상태를 객관적으로 비교 진단하고 자산 관리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실시간으로 본인이 보유한 자산에 대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부동산과 자동차는 보유 부동산의 주소와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시세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는 향후 3년의 시세를 예측해 최적 매매 시기를 가늠해볼 수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 쏠에 ‘마이케어(My Care)’ 전용 페이지를 신설해 디지털 고객과 소통하고, 신한 쏠을 실질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채널로 확대할 계획이다. 마이케어를 통해 고객들은 맞춤형 케어 메시지를 받을 수 있으며, 유용한 금융 콘텐츠와 개인별 추천 상품, 중요한 금융 일정 등을 한눈에 보면서 전담 직원과 손쉽게 상담할 수 있다.

◇ ‘고객 퍼스트’ 맞춤형 플랫폼 서비스 다양화

신한은행은 ‘쏠 글로벌(SOL GLOBAL)’을 출시했으며, 오픈뱅킹 서비스도 탑재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들이 쏠 글로벌 하나만으로 편리한 금융자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쏠 글로벌은 비대면으로 거래외국환은행을 지정할 수 있으며, 특화송금을 포함해 다양한 해외송금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적금과 체크카드를 신규 가입할 수 있으며, 공과금 촬영 납부 등 외국인들이 꼭 필요로 하는 업무들을 담아 편의성을 제고했다. 또한 향후 외국인 신용카드 신규 프로세스 출시를 위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한금융의 전세계 네트워크를 연계하는 글로벌 디지털 금융을 제공할 방침이다.

블록체인 분야에서는 큰 규모의 전문가 조직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정책자금 플랫폼 구축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과 정책 당국의 효율성을 확대하고, 향후 신한금융그룹의 블록체인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블록체인 기반 분산 ID 컨소시엄에 모두 참여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전자문서 지갑 서비스를 통합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신뢰증명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언상속과 각종 계약서, 증명서 등에도 위변조방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AI 학습플랫폼인 SACP를 기반으로 은행 업무 전 영역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20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콜센터를 ‘AI 지능형 상담센터’로 발전시키고, 기존 대고객 상담 챗봇 ‘오로라’와 대직원 상담 챗봇 ‘몰리’ 등 챗봇 서비스도 업그레이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플랫폼 사업자들과의 제휴를 통한 디지털 융합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국내 1위 포털 네이버와 제휴통장, 네이버페이 환전 등 협업을 추진해 왔으며, AI 기술 협업과 부동산 등 다양한 영역으로 그 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디지털 신기술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전략적 생태계 참여를 위해 핀테크 기술 기반 디지털 금융 합작 법인을 검토 중에 있다.

신한은행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시도하기 위해 금융 관련 데이터·인프라 등을 활용한 핀테크 모델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혁신금융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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