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1bp(1bp=0.01%p) 높아진 0.773%를 기록했다. 오전 한때 0.79%대에 다가서기도 했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일제히 2% 내외로 상승, 나흘 연속 올랐다. 미국 선거 결과가 곧 확정될 것이라는 희망이 투자심리를 부양했다. 특히 의회 분열이 증세와 규제변화를 불러오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정보기술주 강세가 이날도 두드러졌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점도 긍정적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2.52포인트(1.95%) 높아진 2만8,390.18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7.01포인트(1.95%) 오른 3,510.45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00.15포인트(2.59%) 상승한 1만1,890.93을 나타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9% 하락, 배럴당 38달러대로 내려섰다. 나흘 만에 반락했다. 블루웨이브 무산에 따른 대규모 부양책 기대 약화가 유가를 압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지속에 따른 수요부진 우려도 유가 하락 재료로 가세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36센트(0.9%) 낮아진 배럴당 38.79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30센트(0.7%) 내린 배럴당 40.93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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