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올해 첫 ESG(Environment, Social Responsibility, Governance) 채권 인증평가 실시, 관련 사업을 본격화했다고 30일 밝혔다. ESG채권 인증평가 사업은 사전검증에서부터 사후보고까지 ESG채권을 체계적으로 검증해 등급을 매기는 것이다.
한국신용평가는 최근 ESG채권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환경 하에서 한국신용평가가 인증평가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SG채권 가이드라인 제정과 적격 평가기관의 선정은 투자자와 발행자 사이의 정보비대칭을 해소하고 거래비용을 감소하여 궁극적으로는 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투자자에게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신용평가는 모회사 무디스와 적극 협력해 ESG채권 인증 방법론 등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으며, 지난 2월부터 ESG채권 관련 리포트를 4회에 걸쳐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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