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0일 아시아 주식시장 개장 전 미국 3대 주가지수 선물이 0.5% 내외 오름세를 타고 있다. 미 추가 재정부양책 협상에서 평행선을 달리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이견을 좁혔다는 발언이 전해졌다.
우리시각 오전 7시30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선물은 전장보다
0.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선물은 0.5% 가까이 각각 상승 중이다. 나스닥종합지수 선물 역시 0.5% 넘게 오른 수준이다.
지난밤 3대 지수는 부양책 관련 불확실성 속에 1% 이상 하락세로 정규거래를 마친 바 있다.
뉴욕장 마감 후 펠로시 의장 대변인인 드루 해밀이 자신의 트위터에 "므누신 장관과 오후에 한 전화통화에서 상호 이견을 계속 좁혔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협상 시한으로 제시한) 화요일(현지시간) 밤까지 대선 전 법안 통과 여부가 명확해질 것으로 여전히 희망한다”며 “두 사람이 내일 다시 통화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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