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bhc치킨은 지난 3분기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35%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bhc치킨은 지난해 매출 3000억원 돌파와 함께 가맹점 연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40% 증가하는 등 본사와 가맹점의 동반성장을 일궈냈다. 또 상반기 가맹점 월평균 매출 지속 상승에 이어 3분기에 가맹점 월평균 매출 35% 상승 및 최고 매출을 기록해 연말 본사 매출이 4000억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bhc치킨은 가맹점과 가맹본부 간 본연의 역할과 책임(R&R)에 충실한 본사 기본 방침을 기반 삼아 이 같은 성과를 이룬 것으로 분석했다. 가맹점은 본사 매뉴얼에 맞게 매장을 운영하고 가맹본부는 매년 2회 이상 신메뉴 개발을 비롯한 적극적인 광고, 홍보, 마케팅을 전개하는 것이 연이은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고객 중시 QCS(Quality Clean Service) 활동을 지속한 점 역시 상승세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실제 bhc치킨은 업계 최초 본사에서 고객과 가맹점주의 양방향 의견을 수렴하는 콜센터 역할을 직접 수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 평균 대비 올해 6월 기준 QCS 위반 발생 매장이 축소됨과 동시에 소비자 컴플레인 수가 약 70% 감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 부장은 "가맹점과의 상생, 고객중시 QCS 지속적 활동 등의 노력 덕에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시 경영, 투명경영, 상생경영을 바탕으로 가맹점이 더욱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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