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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파이낸셜, 비대면 이용 가능한 ‘전세금 반환보증’ 출시

기사입력 : 2020-10-1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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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부동산 내 서비스 개시

사진 = 네이버파이낸셜이미지 확대보기
사진 = 네이버파이낸셜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네이버파이낸셜이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전세금 반환보증'을 출시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제휴, 네이버부동산 서비스 내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전세금 반환보증 상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세금 반환보증은 보증금을 집주인에게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 보증기관이 책임지고 보증금을 반환해주는 주택도시보증공사 서민 주거안정 보증 상품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협약을 맺고, 월 1200만명 이상이 사용 중인 네이버부동산 서비스에서 전세 매물을 찾는 실거주 목적의 전세 수요자들이 안전하고 손쉽게 전세금을 보호할 수 있도록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채널을 네이버부동산 모바일 서비스 내에 신설했다.

비대면 가입 채널인 스마트폰을 통해 신청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게 하고 필수 제출서류를 모두 찍어 업로드할 수 있게 UX(User eXperience)를 구현했다.

​네이버 부동산에서 모바일로 가입 가능한 보증 대상은 아파트 및 오피스텔, 연립과 다세대주택이다. 임차 보증금 한도는 수도권은 7억원 이하, 그 외 지역은 5억원 이하이고, 보증기간은 보증서발급계약 시작일로부터 계약 기간 만료일 후 1개월까지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는 연말까지 반환보증 이용시 전세 보증금이 2억원 이하인 경우 보증료율 80% 할인, 2억원 초과인 경우 70%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반환보증에 가입할 경우 전세금 2억원에 2년 계약시 약 10만원 내외의 저렴한 비용으로 전세금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네이버 부동산에서 가입, 보증료 납부 완료시 3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곤 네이버파이낸셜 금융콘텐츠 리더는 “기존에 비대면 가입이 가능했던 아파트 뿐만 아니라 빌라, 연립 등도 비대면으로 가입이 가능해져 더 많은 실수요자의 전세금 보호가 가능할 것”이라며 “네이버파이낸셜은 앞으로도 영세 세입자 등 금융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 상품 출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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