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4일 NBCI 조사에서 증권업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증권은 올해 들어 3대 브랜드 지수로 불리우는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BKB)에 모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번 삼성증권이 증권업계 종합 점수에서 1위를 기록한 NBCI는 기업들이 수행하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이미지' 등을 점수로 환산해 종합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하는 지수다. 매년 66개 업종의 236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복수의 조사업체를 통해 조사가 이뤄진다.
삼성증권은 올 한해 NBCI 조사에서 증권업 부문 1위를 기록해, NBCI 조사에서만 도합 15회 증권업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에는 증권업계에서 최초로 예탁자산 200조원 돌파와 더불어 초고액 자산가 특화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자산관리(WM)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증권은 앞서 지난 6월 증권업계 최초로 리테일(WM) 예탁자산 200조를 돌파하며 초저금리 현상에 따른 주식시장으로의 급격한 '머니무브'의 선두주자로 떠올랐다. 또 지난 7월에는 3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 서비스 SNI의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국내 최초의 투자파트너급 자산관리 특화 서비스인 '멀티 패밀리 오피스'를 론칭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올 한해 삼성증권이 3대 브랜드 지수에 모두 이름을 올린 것은 끊임없는 신뢰를 보내준 고객분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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