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3일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녹십자의 올해 3분기 이익이 지난해 연간 전체 영업이익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녹십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40% 상향한 28만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허 연구원은 “작년 연간 영업이익은 403억원으로 올해 3분기 이익이 지난해 연간 전체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고혈압치료제 아타칸 판매 계약 종료로 국내 전문의약품 사업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하락한 609억원을 예상한다”라며 “하지만 3분기 국내 4가 독감백신 매출액은 전년보다 48% 오른 778억원으로 성장해 국내 백신 사업부의 실적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해외 혈액과 백신 사업부도 고른 성장이 예상된다”라며 “특히 고마진 제품 헌터라제가 9월 중국내 첫 헌터증후군 치료제로 승인돼 향후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내 코로나19 혈장치료제 환자 모집을 완료한 가운데 데이터 발표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는 “헌터라제 뇌실투여(ICV) 일본 승인, IVIG 10% 미국 허가(BLA) 신청 등 4분기 다수의 모멘텀 또한 보유하고 있다”라며 “올해 하반기에 유바이오로직스와 북미법인 매각대금 약 1000억원 유입이 예상되는 바, 향후 현금 활용 계획 또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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