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안성은 신세계프라퍼티와 글로벌 쇼핑몰 개발 운영기업 미국 터브먼사가 공동 출자했다. 지하 2층, 지상 3층 높이에 연면적 24만㎡, 동시 주차 5000대 규모를 갖춘 경기 남부 지역 최대 실내 복합쇼핑몰이다.
각 매장에는 출입자 명부를 비치해 매장 방문 시 필수적으로 작성하도록 했다. 비상 상황에 대비, 안성시 보건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고객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야외 공간과 각종 전시 콘텐츠, 비대면 온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인파가 모이지 않고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대표 공간 중 하나인 63m 높이의 '스타전망대'에 올라서면 울창한 상수리나무숲과 야외 광장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군데 군데 숨겨진 대형 예술작품을 찾는 것도 재미다. 중앙 통로 천장에서 밝은 빛을 뿜어내는 오유경 작가의 '코스모스', 큐브로 기둥을 쌓은 박선기 작가의 '큐브 타워' 등을 찾아볼 수 있다.
1만㎡(3000평) 규모의 아쿠아필드는 고급 찜 공간인 '파동석룸', 핀란드식 증기욕 로울리와 한국식 불가마를 결합한 '로울리 불가마', 국내 워터파크 최초로 열대 해수어를 감상할 수 있는 '피쉬룸' 등을 새롭게 도입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수도권 동서의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에 이어 경기 남부권을 책임질 스타필드 안성이 지역민들의 기대 속에 드디어 문을 연다"며 "지금까지 출점한 스타필드에서 인기를 검증받은 키즈, 엔터테인먼트, F&B시설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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