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상반기 여신전문금융회사(신용카드사 제외) 잠점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고유업무 순익 감소는 리스상품 마진율 감소, 일부 여전사 회계정책 변경 등 일시적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대손비용 감소는 연체율 하락, 일부 여전사 신용위험관리시스템 변경 등 일시적 요인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레버리지배율은 6.8배로 전년 동월 말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110개 캐피탈사, 신기술금융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 총자산은 171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말 대비 12.2% 증가했다.
대출 자산은 79조8000억원으로 주로 기업 대출이 증가했다.
금감원은 코로나19 영향 장기화 가능성 등에 대비하여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등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하도록 유도하고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여 여전사 자금조달 및 운용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등 유동성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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