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일은 확정하지 않았지만 연내 출시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쏘나타 N라인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 형태가 보다 공격적으로 디자인된 점이 보인다. 범퍼 양끝의 인테크홀에는 각각 3개의 꺽쇠 모양이 추가됐다. 현대차가 주행성을 강조한 모델에 종종 쓰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아반떼 N라인에 적용된 바 있다.
후면부는 듀얼 드윈팁 머플러를 적용해 고성능 이미지를 배가시켰다. 또 하단부에 블랙 포인트 컬러를 적용했다. 스포일로도 공기역학적으로 재설계했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N라인 전용 엠블럼과 휠 디자인이 적용됐다.
현대차 N라인은 고성능N 모델 바로 아랫 등급에 해당하는 차량이다. 고성능N 디자인 요소를 일부 도입하거나 일반 모델 보다 윗 등급의 파워트레인이 장착된다. 일반모델의 최상위 트림 역할을 한다고 이해하면 편하다.
쏘나타 N라인은 최고철력 290마력을 발휘하는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된다. 1.6리터 가솔린 터보를 단 쏘나타 센슈어스(180마력)를 넘는 고성능 모델인 셈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는 기본 모델 출시에 이어 쏘나타 하이브리드, 센슈어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왔다"며 "쏘나타 N라인은 고출력과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원하는 고객까지 두루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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