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모 소재 기반 덴탈케어 전문기업 비비씨가 상장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공모가(3만700원) 대비 18.57% 낮은 수준이다.
비비씨는 앞서 지난 2~3일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가격 범위(2만7100~3만700원)의 최상단인 3만700원에 확정했다. 지난 9~10일 일반청약에서는 464.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1조7101억원이 모였다.
비비씨의 지난해 매출액은 310억원, 영업이익은 7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6.8%, 492% 늘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3억원, 49억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보건용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면서 신규 매출원으로 자리 잡았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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