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삼양식품은 '김치불닭볶음면'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김치를 불닭볶음면에 접목해 한식의 풍미를 강조했다. 화끈한 불닭에 새콤한 김치를 함께 볶는 레시피로 중독성있는 맛을 완성했다. 건조 김치 후레이크를 넣어 식감을 살렸다. 맵기를 나타내는 스코빌지수는 4000SHU로 오리지널 불닭볶음면(4404SHU)과 비슷한 수준이다.
패키지는 진로와 협업해 한정판 디자인을 적용했다. 라면 원조와 소주 원조의 만남을 뉴트로 콘셉트로 표현해 각 사의 과거 로고를 활용했다. 불닭 캐릭터 '호치'와 진로 캐릭터 '두꺼비'를 배치해 재미를 더했다. 한정판 패키지는 다음 달까지만 생산한다. 봉지면으로 먼저 선보인다. 용기면은 11월 중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1500원이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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