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4일 8월 31일 기준으로 발표한 주간주택시장 동향을 보면 서울은 0.3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원구(0.63%), 도봉구(0.60%), 은평구(0.54%), 강북구(0.54%), 강서구(0.49%)가 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 지역은 그 전주의 0.29%보다 상승폭이 완화된 0.2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원 영통구(0.69%), 부천(0.43%), 안양 동안구(0.43%), 안양 만안구(0.40%), 하남(0.39%)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성북구(1.04%), 강서구(0.79%), 금천구(0.72%), 광진구(0.60%), 도봉구(0.58%)의 상승세가 가팔랐다. 서울 전세값은 하락 지역 없이 대부분 지역에서 올랐다.
공무원의 도시 세종시는 여전히 거침없는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전국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을 보면 세종이 1.22%로 서울(0.38%)과 울산(0.30%)을 크게 웃도는 가파른 오름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KB기준 데이터를 보면 서울 아파트의 상승폭은 다소 줄었으나 여전히 견조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전세값 오름세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서울 내 상대적으로 아파트 값이 싼 지역의 가격 오름세가 가파르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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